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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16:24

삼성, 또 하나의 가족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직원이었던 이윤정씨가 지난 7일 뇌종양으로 숨졌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에 접수된 삼성 직업병 피해 제보자 중 54번째 죽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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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19:57

[총선411]통진당, 교섭단체 '뒷심 기대'



원내 교섭단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통합진보당은 저조한 투표율 속에서도 후보들의 약진에 들뜬 분위기이다. 


11일 오후 6시 정각에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통합진보당 박빙 지역 후보들 상당수가 선전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대방동 당사에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공동대표를 비롯해 당직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당사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투표율이 예상치를 훨씬 밑돌면서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수도권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적인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출구조사 결과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병 노회찬, 은평을 천호선, 관악을 이상규, 경기 덕양갑 심상정, 성남 중원 김미희 후보 등이 당선을 노리고 있다. 


광주 서구을 오병윤, 전남 순천곡성 김선동, 울산 북구의 김창현, 경남 창원의창 문성현 후보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통합진보당은 이번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을 큰 목표치로 삼았지만 현실적으로는 15석 이상이면 선전한다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15석을 넘어 20석 가까이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되자 당직자들도 다소 놀라는 눈치다. 


통합진보당 핵심 관계자는 "막판까지 지켜봐야 하지만 15석은 무난하게 넘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15석 이상만 돼도 거대 정당들 사이에서 당당히 캐스팅 보트를 쥘 수 있어 19대 국회에서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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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19:51

[총선411]민주당, 환호 속에 '표정 관리'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4·11 총선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 직전에 서울 영등포당사에 모습을 드러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이날 출구조사 결과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한 대표는 시종일관 침착한 표정을 유지했지만, 당직자들은 박수를 치며 크게 환호했다. 


특히 민주당 신경민(영등포을), 차영(양천갑)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며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에 밀리던 이언주(광명을) 후보 등이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분위기는 정점에 달했다. 일각에서는 제1당은 낙관적으로 봐도 되지 않느냐는 전망도 나왔다.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장은 "광명을과 용산을 중요한 지점을 봤다"며 이곳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접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한명숙 대표는 출구조사를 지켜본 후 자리를 뜨면서 "개표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민주당은 김용민 후보의 막말사태 등으로 목표치를 과반수 확보에서 제1당으로 낮췄다가 최근에는 투표율이 55%를 넘지 못하면 이마저도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출구조사 결과 제1당의 가능성이 살아난 것은 젊은층들의 투표 참여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과거 방송사 출구조사가 실제 투표 결과와 다르게 나온 사례가 많아 "안심하긴 이르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합진보당과 함께 야권이 과반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다수당 여부를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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